화장품 유랑기 : 수분크림 편 가죽관리

첫 글!  수분크림 9종 체험기로 시작할게요.


(사실 재 게시글이에요. 포스팅한 뒤 아이핀 인증 땜에 밸리 발행은 며칠 뒤에 했더니, 발행 즉시 40번째 페이지에 가 있더라고요;; 친절한 이글루씨;;  그래서 지우고 다시 올림다~)


화장은 사회생활의 의무 차원으로 하고 있어요.
평균 기초&메이크업 소요 시간은 15분이 되려나..;;
출근 전까지 기초 + 썬크림 +  BB or 파데를 한 뒤, 출근길 차안 or 출근 후 화장실에서 최소한의 색조를 예의상; 해줍니다.

그래도 화장품을 고정적으로 소비한 것이 어언 10년도 훌쩍 넘었네요.
20대 중반까지는 컨디션이 안 좋으면 아토피가 올라왔고, 지금도 유분이 과도하면 얼굴이 막 가려운;; 피부이기에 자극 없는 화장품 사용에 나름 신경도 씁니다.

저같은 생계형 일상 화장녀들을 위하여.. 약간의 정보가 될까 하여 경험과 기억에 의존한 최근 5~6년 안짝의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제품 이미지는 다 쇼핑몰이나 공홈에서 가져온 것들이어요.  사용기는 순전히 제 느낌입니다.


<전문>

나는 누구 : 30대 초반 직딩
피부 타입 : 속당김 있으나 여름에 땀 많고 종종 뾰루지 올라오는 수분부족형 복합+민감성. 아토피 있다가 20대 후반부터 잠잠. 
얼굴  톤 : 누리끼리하고 입술 색 옅은 웜톤. 21~23호 사이에서 후자 쪽.
피부 고민 : 건조, 탄력 부족, 모공.
화장품에 원하는 바 : 유수분 밸런스, 피부결 개선, 흡수력(유분기가 많이 남으면 가려워서;;)
기초 패턴 : 닦아내는 스킨 + 아이크림 + 세럼 or 유분기 적은 로션 + 크림 (+ 겨울밤엔 종종 오일도)


<본문 - 크림 유랑기>

1. 에이솝 만다린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60ml,6만4000원)


아토피가 올라와 극도의 민감함으로 고생하던 때에 에이솝 마니아인 친구가 사줌.

살짝 되직하고 묵직한 질감의 옅은 노란색 크림. 사람들이
바비브라운의 비타민 크림과 비슷한 제형이라는데 그건 안써봐서 모릅니다.

에이솝 크림 중에서 가장 가벼운 제품이라네요. 근데 지성이라면 썩 가볍다고 느끼진 않을 듯.  
20대 중반에 썼을 때는
유분기도 좀 있구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쓰면 딱 데이크림으로 적당
할 듯요. 

키엘에 비하면 흡수가 빠른 편은 아니며 실키
하거나 매트한 마무리도 아님. 촉촉하고 반들반들하지만 끈적임은 적음. 에이솝 제품이 실리콘 느낌이나 인위적으로 스며든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
데, 실제 성분이 그렇다고 해요.

에이솝은 다들 향이 꽤 있는 편인데 이 제품 역시 오렌지향이 상큼해요. 아로마 효과가 있겠다 싶을 정도로 향은 강하지만 피부 자극은 없었어요.
적당한 유수분으로 편안하게 피부를 채워줘서 만족하며 썼습니다.
에이솝은 몇가지 써봤는데 상당히 신뢰가 가는 브랜
드.  용량 생각하면 가격도 괜찮죠.

60ml인데다가 갈색 유리병이어서 상당히 무거워요. 반쯤 남았을 때 떨어
뜨려서 깨짐ㅠㅠ 에이솝은 다 무거움ㅠ 용기 조심요ㅠㅠ
에이솝은 h몰인가에서 가끔 세일해요. 면세와 백화점 가격 차이가 꽤 있어서 담번 출장 때 하나 사
둘까 생각 중임다.



2. 수려한 윤하 미백 크림 (50ml, 가격 기억 안남)



2009년 경 스킨, 로션, 크림 3종 세트 사용. 유수분 밸런스가 맞아 전반적으로 만족도 높았어요.
크림은 옅은 아이보리색의 일반적 제형이고 첨 보면 유분기가 좀 많지 않나 싶은데 막상 바르면 촉촉하면서도 번들거림이 과하지 않게 마무리되거든요.
복합성인 제가 초여름까지 아침에 쓸 수 있었어요. 

기초 쓰면서 미백효과는 애초에 기대는 안 했구요.
화장품 잘 못 비우는 편이라 8개월 정도 썼는데, 요거 3종 쓸 때 피부 상태가 괜찮았어요. 
수려한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긴 제품. 지금은 리뉴얼로 단종인 듯 합니다.








3. 오리진스 퍼펙트월드 안티옥시던트 모이스처라이저 위드 화이트 티 (잡지부록)


2009년이었나. 궁금하던 차에 30ml 용량이 잡부로 풀려서 써봤어요. 정가는 
50ml에 6만5000원.

유분과 수분이 모두 많은, 중복합성에겐 꽤 리치한 크림. 앞에 수려한과 비슷한, 일반 크림 제형인데 좀더 진했어요. 
밤에 바르고 아
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보드라왔고 향도 은은하니 좋았음.
아침에는 적은 양을 덜어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흡수력이 괜찮아 밀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이땐 겨울이었고 여름에는 복합성용 데이크림으로는 못쓸 거 같아요.
속당김도 덜했고 피부도 보들보들해지고 잘썼어요. 앞의 두 제품과 마찬가지로 추천할만한 크림이에요!

메이크어 디퍼런스 크림이랑 같이 쓰면 수분이 피부 속까지 지속되고 어쩌고 좋다고 해서, 친구 거 얻어 그것
도 써봤는데 그건 실리콘 느낌이 많이 나서 별로였어요.
가을용 크림 쯤으로 재구매 의사 있으나 일단 쌓여있는 보습제부터 소진
하고...




4.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논스톱 수분크림 (중복합성용 연두색 젤) 50ml, 5만4000원


유명세 때문에 면세 구매로 써봤어요.
가볍긴 정말 가볍죠. 비오템 광고에서처럼 바르는
순간 수분 폭탄(?) 맞는 그런 상쾌한 느낌도 실제로 있고요.
한여름에 썼는
데 피부 진정 효과도 좀 있었어요. 

그런데 수분감이 지속이 안 돼요. 속당김에 도움이 안됐어요. 
게다가 얼굴
표면에 얇은 막이 생기고 밀려서 메이크업할 때 곤란하더라고요.
분명히 수분크림인데 겉도는 이 이상한 느낌... 그렇다고 이 가벼운 걸 밤에만 쓰라고?
제 피부가 기초를 잘 안 먹기는 해요. 그래서 평소 흡수력을 중시하는 거고.. 근데 이건 꽝.이었음..;

한창 더울 때 시원해지라고 수분팩으로 듬뿍듬뿍 발라 없앴어요.
햇볕 받아서 열 올랐을 때 식히는 용도로는 괜찮더군요.
요 제품 저렴이라고 해서 로레알 녹색 수분크림도 사서 써봤는데 (면세가로 한통에 만 이삼천원) 둘 간에 별 차이는 못 느꼈어요. 
열 식히는 용이라면 싼 맛에 로레알을 쓰겠어요.

재구매의사는 없어요. 케이스만 예쁜거같음;

 


5.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 (건성용 분홍색 크림)

녹색 수분젤을 쓰고 실망은 하였으나.. 분홍 스킨+로션을  샀더니 크림 20ml 샘플을 주네? 
젤보다는 나았어요. 유분기가 좀더 있지만 끈적임 적고 아침 화장 전 발라도 밀리지 않았어요.
용기에 적힌대로 24hr인지는 몰겠지만 오후까지 수분 지속력도 괜찮았어요.
근데 비오템 크림류들은 다들 실리콘 느낌이 너무 나요. 성분을 보니까 디메치콘이 3번째인가로 적혀있네요. 전 실리콘 기초를 안 먹는 피부라.. ㅠ
전 좀더 탱탱하게(?) 혹은 쫀쫀하게(?) 스미는 느낌을 원하는데 그게 없었어요.

 

이것도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나쁘지는 않지만, 이 가격이면 더 좋은 크림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녹색 젤은 누가 사려고 하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겠지만 이건 그냥 말리지 않는 수준..? ;;


6.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5만2000원(면세가)


대용량이 면세가가 싸길래 써봤어요. 
전천후 전방위 수분크림이라 불릴만해요. 
중복합성인 저도, 건성인 엄마도 '나한테 잘 맞는 편' 이라고 생각하며썼거든요. 
제형은 일반 크림보다 유분기가 약간 적은 정도요. 쫀쫀한 편은 아녜요. 아침 저녁, 여름 겨울 가리지 않고 다 쓸 수 있어요. 
바를 때 촉촉한 수분감이 막 폭발하고 엄청 보들보들해지고 이런 건 아닌
데, 안 밀리고 매끈해요! 수분 지속력이 좋아요! 시간이 지나도 건조해지지 않았고 피부상태가 나
쁠 때 발라도 편안했어요.
유분기가 안 많은데 수분을 잘 지켜주니 고놈 참 쓸만해요. 뭔가 빼어난 퍼포먼스는 없으나 언제든 믿고 맡길만한 새마을금고(?)나
농협(?) 같은 이미지랄까 ㅎ
 
뭐랄까,  스며든다기보다는 피부에 부담스럽지 않게 수분 보호막을 씌워주는 느낌에 가까워요.

겨울밤엔 요것만으로 부족한 듯하여 크림 바른 후 눅스 오일을 손바닥에 한방울 떨어뜨려 볼을 중심으로 감싸줬어요. 건성 분들은 요렇게 쓰시는 것도..

향이 좋진 않아요. 인공향을 안 넣어서 그렇다니까 뭐... 
바르면 따끔거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테스트는 필수에요. 저는 저 용량 다 쓰면서 각질 일어난 부분에 한 번 살짝
그랬던 듯하고 그 외엔 문제 없었어요.

가격 대비 품질 양호해요. 특히 대용량으로는! 
재구매 의사도 있지만 다른 좋은 제품도 많아 1순위는 아녜요. ^^;

 


7. 베네피트 토탈 모이스처 크림(48.2g, 5만5000원)


디어존 리뉴얼로 나왔대서 면세 구매.
질감이 매우 쫀
쫀하고 되직해요. 여기 쓴 크림 중에서 제일. 어느 정도냐면, 스패튤러로 떠내면 그 자국이 그냥 고대로 있고 크림통을 뒤집어 놔도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요.
되직한 데도 유분이 과도하지 않고, 쫀쫀한데 흡수도 잘 돼요!  복합성 피부가 아침 저녁 모두 잘 쓸 수 있어요. 

영양이 풍부하다는 느낌보다는 '수분을 잡아준다'는 쪽인데, 빠른 흡수력과 유수분 밸런스 잘 맞는 마무리감이 워낙 맘에 들어서 '피부에 약주는 느낌'이 없어도 안 아쉬웠어요 ㅎㅎ
수분 지속력과 흡수력은 원하지만 유분기가 싫은 분은 요거 한 번 테스트해보세요!

쟁여둔 보습크림 다 쓰면 한번 다시 사려고요. 순번도 1~2위!



8. 비쉬 올리고25 크림 (중복합성) 50ml, 2만원(프랑스 현지 구입가)


(사진에서 아래 거에요)
파리 출장 때 한국 녀성의 성지;라는 몽쥬 약국에 들러 구매.
여기 말고 다른 드럭스토어도 들러서 가격을 살폈는데, 비오템은 어느 가
게를 가도 한국 면세점과 가격차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굳이 파리 시내에서 사서 무겁게 들고다닐 것 없이 적립이나 할인쿠폰, 기획세트가 있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시는 게 좋을듯요. (화장품은 인천공항 면세점이나 대한항공 기내 면세가 세계 최고인듯 ㅎㅎ)
비쉬나 아벤느, 바이오더마는 현지 약국 가격이 워낙 싸요. 여기 가격 보고 오면 국내에서 못삼 ㅠ


여튼, 요 올리고25 라인의 기조는 '생기부여'라고 해요. 사실 이런거 모르
고 걍 싸고 괜찮아 보여 샀어요 ㅋ 택스 리펀드 받으면 단돈 2만원! 국내 드럭스토어 비쉬 크림 가격이 대개 4만원대죠.

건성용의 크림과 중복합성용 젤이 있는데 후자로 샀어요. 이름은 젤이지만 비오템 연두색처럼 투명하고 묽은 젤은 아니고, 불투명
하고 좀더 농축된 느낌에서 유분기만 적어요. 수플레 느낌이랄까? 
살짝 상쾌한 향이었고 미세
하게 화~한 느낌이 있으나 거슬릴 정도는 아녜요.
건성은 여름에, 중복합성은 한겨울 외에, 지성은 한여름 외에 쓰면 적당
할 정도의 유수분이에요. 20대 후반에 썼는데 20대 초중반에 더 잘 맞을듯요.


비오템 연두색보다 수분지속력과 품질이 뛰어났고 가격 생각에 한 번 더 
만족스러웠죠.
주의할점은. 유분기 적은 젤 타입인지라 좀 많이 바르게 되는데, 그러면
밀려요.. 아침에는 양 조절을 잘 해
야.

마사지하며 쓰면 효과가 좋은 제품이라는 걸 다 쓴 뒤에 알았어요(털썩..)
국내에는 몇년 전에 나왔다가 지금은 안 나오고 있네요.



9. 레시피아 아쿠아 모이스트 크림 (이마트 수분크림) 300ml, 9800원

작년인가, '이마트 수분크림'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죠.
30ml가 아니라 300ml에요;; 엄청난 용량에 궁금해서 써봤어요. 미네랄 오일과 파라벤과 인공향 등등 5가지를 안 넣었다며.. 먼가 키엘 수분크림의 저렴이(가 되고 싶은 아이)로 나온 모양새죠. 키엘 크림보다 유분기 없고 묽은 백색 크림이에요. 
끈적임 없이 샥 스며드는 첫 느낌은 괜찮았어요. 근데 이건 스며드는 게 아
니라 사라져요.. 수분 지속력이 너무너무 없어서 내가 뭘 발랐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릴 정도. 어쩔 수 없이 종아리에다 처덕처덕 발랐는데 내 종아리가 자기도 수분이 필요하다며;;

300ml 대용량이긴 한데, 원래 100ml 짜리 내용물에서 농도만 연하게 했대도 믿겠어요;;
보습제의 유분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남편은 '이건 바를 수 있겠다'며 얼굴이며 온몸에 발라 없애는 중이에요. 

모든 종류의 보습제를 거부하는 남편을 안타까이 여기는 아내가 '이건 바른 티도 안나~ 요거라도 발라봐~'라고 구스르는 용도로 나온 거니, 넌? --;; 




헉헉..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스킨이나 세럼 부문도 차차 작성을.. ^^;


덧글

  • 雪夜 2013/02/28 16:55 # 답글

    옷 저랑 느끼시는 부분이 비슷한 점이 많은 듯 합니다! 저도 에이솝은 잘 썼는데 접근성 때문에 잘 못 쓰고, 키엘은 참 무난한데 다른 게 좋은 게 많아서 손이 안가거든요 ㅋㅋㅋ 요새 제가 쓰는 건 피지오겔 크림입니다! 이것도 진짜 괜찮아요=ㅁ=d 나중에 기회되면 꼭 써보세요!!
  • poroll 2013/02/28 17:56 #

    오 글쿤요 피지오겔 한번 도전해볼게요~ 무식함 때문인지 왠지 '피지오겔'이라고 하니까 '지성을 위한 피지 방지용인가?' 하는 근거없는 느낌이 있었어요ㅋ 그 피지가 아닌걸 알면서도 ㅋㅋ
  • 2013/02/28 16:5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2/28 17: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2/28 16:5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2/28 17: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뵤니 2013/02/28 18:58 # 답글

    저는 키엘은 다 뒤집어 졌었는데 ㅠ_ㅠ 흑흑 비오템은 한참 쓰다가 지금은 아베다로 갈아 탔어요.. 1번에 있는 제품 꼭한번 써보구 싶네용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당 +_+
  • poroll 2013/03/01 10:59 #

    화장품은 개인차가 크니 샘플 먼저 써보세요~ 에이솝 매장이 많진 않은데, 신촌 현대랑 갤러리아, 신세계 영등포 등등에 있어요~
  • 루싣 2013/02/28 19:52 # 삭제 답글

    저는 비오템 키엘 비오템 키엘의 무한루프였는데
    요새 사은품으로 받은(...) 국내화장품 -인쏘뷰의 제트크림-도 괜찮은것 같아 외도중이었어요
    요 글 보고나니 베네핏이 엄청 땡기네요!!!
    쓰던거 다쓰고 구매해봐야겠어요~
  • poroll 2013/03/01 10:56 #

    매장에서 샘플 달래서 테스트 먼저 해보셔요~ 세상은 넓고 좋은 화장품은 많은듯요~ 그래서 어디 한군데 정착이 잘 안 돼요 ㅎ
  • lapland 2013/02/28 20:09 # 답글

    에이솝은 쓸 때는 그럭저럭 쓸만하네...이러고 쓰다가 다 쓰고 나서 다른 거 쓰다보면 급 그리워지는 제품인 거 같아요 ㅎㅎ
    저도 지금 쓰고 있는 눅스 다 쓰면 다시 에이솝으로 가려고요.
    에이솝 쓸 때 피부가 제일 편한 거 같아요.
  • poroll 2013/03/01 10:55 #

    주위 에이솝 경험자들의 반응도 동일해요ㅎ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꼭 돌아가 안기고 싶은 내 피부의 편안한 고향 같은 브랜드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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